본문 바로가기
만물상

과거 유행병 그리고 코로나

by 창조대길 2020. 4. 22.
반응형

 

과거 흑사병의 대유행으로 중세 유럽인구의 1/3이상 목숨을 잃은 적이 있었습니다. 

인구가 적어지면서 노예와도 같았던 농노들에게 지위를 높여주게 되었습니다. 발언권도 주어지고

투표권까지 이야기가 나오면서 봉건제 제도를 붕괴하는 촉매제 역활을 했습니다. 

농노들은 도시로 향했고 상업발달하면서 자본주의의 토대가 만들어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만유인력 법칙을 만든 뉴턴 역시 유행병의 수혜자(?)이기도 합니다. 

흑사병으로 캠브리지 대학이 휴교령이 내려지면서 당시 조교수 였던 뉴턴은 2년간 시골집에서 머물게 되는데요.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진 발견의 전성기 라고 회고 했습니다.  시골에서 산책하면서 사색을 즐기던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에 대해 정립했다고 전해 집니다. 

 

1920년대 미국에서는 스페인독감으로 노동자가 줄어들어 공장의 자동화에 돈을 쏟아 , 영국을 제치고 세계 1위 패권국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는 어떤 시대를 열게 할까?

 

트위터 기업은 재택근무를 해도 업무가 탈 없이 돌아가는 걸 확인 , 사무실 임차료를 줄이려고 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또 학교나 강단에서는 원격강의를 시작하면서 이런 제도를 정착 시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아마존은 화상회의의 아이티 기술을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작동하는 기술과 제품에 대해 갈구한다는 이야기 있죠

 

반면에 호텔 항공 업체들은 존속에 대한 고민까지 해야 할 입장이 되었습니다.

 

이 대유행병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고 

이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자만이 부와 명예를 얻을 것입니다. 

 

 

 

 

 

반응형